김수현·김지원 '눈물의 여왕', 또 한 번의 종방연 27일 연다…장소 조율 중

입력 2024.04.24 11:19수정 2024.04.24 11:19
김수현·김지원 '눈물의 여왕', 또 한 번의 종방연 27일 연다…장소 조율 중
사진=tvN '눈물의 여왕'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눈물의 여왕'이 또 한 번의 종방연을 오는 27일 연다.

tvN 토·일 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연출 장영우 김희원) 측은 24일 뉴스1에 "오는 27일 일정이 가능한 '눈물의 여왕' 스태프과 배우들이 모여 회식 자리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구체적인 장소나 시간은 조율 중이다. 또한 '눈물의 여왕' 측은 드라마 종영 후 포상 휴가도 논의하고 있다.

앞서 '눈물의 여왕'은 지난해 4월 첫 촬영을 시작으로 올해 2월 마지막 촬영 후 종방연을 진행했다. 하지만 방영 후 드라마가 신드롬 급 인기를 얻으며 출연진 및 제작진의 노고를 치하하는 차원에서, 26일 마지막 16회가 방송된 다음날 종방연을 재차 열기로 했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 홍해인(김지원 분) 과 용두리 마을 이장 아들 백현우(김수현 분)의 3년 차 부부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별에서 온 그대' '사랑의 불시착' '내조의 여왕' 등 수많은 히트작을 탄생시킨 박지은 작가의 신작이다.

지난 3월 9일 처음 방영된 '눈물의 여왕'은 방송 4회 만에 13.0%(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로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고, 지난 12회에서는 20.7% tvN 역대 드라마 시청률 2위였던 '도깨비'를 넘어섰다. 이어 지난 21일 방송한 14회는 21.625%를 나타내며, tvN 역대 1위 시청률 드라마인 '사랑의 불시착'(2020년 2월 16일 방송분)의 21.683%(21.7%) 경신도 눈앞에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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