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변요한이 오는 5월 15일 두 작품을 동시 공개하며 대중들을 찾아간다. 각기 다른 두 작품에서 선보이는 열연으로 '믿고 보는 배우'로 다시 한번 입지를 굳힐 변요한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이날 공개되는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은 전쟁 중에도 하루 세 끼를 반드시 먹인다는 삼식이 삼촌(송강호 분)과 모두가 잘 먹고 잘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엘리트 청년 김산(변요한 분)이 혼돈의 시대 속 함께 꿈을 이루고자 하는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변요한은 '삼식이 삼촌'에서 모두가 잘 먹고 잘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엘리트 청년 '김산' 역을 맡았다. 김산은 미국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고 돌아온 뒤 끼니 걱정 없이 사는 부강한 나라를 꿈꾸는 인물. 하지만 혼란스러운 사회에서 그의 계획은 무산되고, 절망에 빠진 순간 꿈을 이뤄주겠다며 다가온 '삼식이 삼촌'을 만나 새로운 길을 마주하게 된다.
변요한은 같은 날 스크린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변요한은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영화 '그녀가 죽었다'에서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 역으로 분한다. 구정태는 자신이 관찰하던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인플루언서 한소라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한소라의 주변을 샅샅이 파헤치며 진실을 밝혀내는 인물.
특히 각각의 캐릭터로 완벽하게 변신한 변요한은 대조적인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삼식이 삼촌'은 내달 15일 5개 에피소드를 공개, 이후 매주 2개씩 그리고 마지막 주에 3개로 총 16개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그녀가 죽었다'는 15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