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시즌즈' 첫 회 지코·개코·최백호 '3대 코' 한자리 출동

입력 2024.04.23 12:50수정 2024.04.23 12:50
'더 시즌즈' 첫 회 지코·개코·최백호 '3대 코' 한자리 출동 [N현장]
최승희 PD(왼쪽부터)와 가수 정동환, 지코, 김태준 PD가 23일 서울 영등포구 KBS에서 진행된 KBS2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Artist)'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4.23/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가요계 3대 코' 지코, 개코, 최백호가 '지코의 아티스트' 첫 회 게스트로 나선다.

KBS 2TV 음악 프로그램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이하 '지코의 아티스트') 제작발표회는 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MC로 발탁된 지코 및 멜로망스 정동환, 최승희 PD, 김태준 PD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첫 회 게스트를 묻는 말에 김태준 PD는 "첫 회 게스트를 보면 지코가 아티스트로서 어떻게 음악 활동을 했는지 볼 수 있다"라며 "음악 방송 최초로 가요계 '3대 코' 지코, 개코, 최백호 씨가 출동한다, 또한 지코와 함께 음악 활동을 한 레전드 아티스트와 지코가 인맥이 좋다는 것을 입증할 수 있는 셀럽이 출연한다"라고 예고했다.

지코는 마지막으로 '더 시즌즈'에 함께 하고 싶은 게스트로 임영웅을 꼽았다.
그는 "임영웅 씨를 모시고 싶다, 트로트와 댄스, 힙합 케미스트리가 재해석이 될 수 있는 길이 열리지 않을까 싶다, 또한 그룹 보이넥스트도어 같이 무대를 꾸며도 재밌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한편 '더 시즌즈'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잇는 시즌제 음악 프로그램으로 박재범을 시작으로 잔나비 최정훈, AKMU(악뮤), 이효리가 MC를 거쳐 갔다. 이어 지코가 다섯 번째 MC로 나서는 '지코의 아티스트'는 오는 26일 처음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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