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푸팬더4·(여자)아이들·미녀와순정남·눈물의여왕·기생수, 1위 [한눈에 보는 엔터차트]](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4/04/23/202404230701015446_l.jpg)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 영화='쿵푸팬더4' 1위(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 전산망 2024년 4월 19~21일)
2024년 4월 셋째 주 주말 박스오피스에서는 애니메이션 영화 '쿵푸팬더4'가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쿵푸팬더4'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주말 3일간 28만 2384명의 관객과 만나 누적관객수 124만 8312명으로 100만 명을 돌파했다. 2위는 올해 첫 1000만 영화 '파묘'로 같은 기간 10만 5836명을 동원했으며, 누적관객수는 1178만5119명이다. 3위는 4만 3544명이 관람한 일본 영화 '남은 인생 10년'으로, 누적관객수는 38만6882명이다. 손석구 주연작 '댓글부대'는 2만 7708명을 극장으로 불러 모으며 4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96만 3885명이다. 5위는 지난 17일 개봉한 신작 '고스트버스터즈: 오싹한 뉴욕'으로 2만 6776명이 관람했고, 누적관객수는 3만 6960명이다.
◇ 음원=(여자)아이들 '나는 아픈건 딱 질색이니까' 1위(지니뮤직 주간차트 2024년 4월 15~21일)
4월 셋째 주 주간차트 1위 역시 (여자)아이들의 '나는 아픈건 딱 질색이니까'가 차지했다. 지난 1월 발매된 (여자)아이들 두 번째 정규 앨범 '2'(Two) 수록곡 '나는 아픈건 딱 질색이니까'는 애니메이션 OST를 연상시키는 청량하면서도 아련한 감성으로 리스너들의 지지를 얻었다. 이에 서서히 입소문을 타며 지난달 차트 정상에 오른 뒤 5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걸그룹 아일릿의 데뷔곡 '마그네틱'(Magnetic)은 직전 주에 비해 한 계단 상승, 2위를 차지해 인기를 입증했다. 올해 1월 발매된 보이그룹 투어스의 데뷔곡 '첫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직전 주에 비해 한 계단 하락한 3위였으며, 비비의 밤양갱은 직전 주와 같은 4위를 기록했다. 5위는 데이식스의 '예뻤어'가 차지했다. 지난 2017년 2월 공개된 곡 '예뻤어'는 데이식스의 대표곡 중 하나로, 완성도가 높은 덕에 음원차트에서 꾸준히 역주행했으며, 발매 7년 만에 톱5에 오르는 이례적 성과를 거뒀다.
◇ 지상파=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1위(닐슨코리아 2024년 4월15~21일 전국 가구 기준)
KBS 2TV 토일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운 15.7%의 시청률로 지상파 1위를 유지했다.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는 동시간대 방송되는 tvN '눈물의 여왕'의 인기 속에서도 10.5%를 기록하며 2위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9일 시작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1958'은 8.9%를 기록, 첫방송부터 3위를 기록했다. 4위에는 KBS 2TV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가 7.3%로 이름을 올렸으며, KBS 2TV 예능 '1박2일 시즌4'는 7.1%로 그 뒤를 이었다.
◇ 종편+케이블=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1위(닐슨코리아 2024년 4월 15~21일 전국 유료 가구 기준)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20.9%를 기록하며 굳건하게 1위 자리를 지켰다. 날로 시청률 상승세를 그리고 있는 '눈물의 여왕'은 '사랑의 불시착' 최고 시청률인 21.7%를 넘기고 tvN 역대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기록할지 방송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MBN 예능 '한일가왕전'은 10.2%로 2위, tvN '김창옥쇼2'는 4.9%로 3위에 각각 명함을 내밀었다. tvN 예능 '텐트 밖은 유럽 남프랑스편'은 4.7%로 3위, JTBC 드라마 '하이드'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4.3%로 공동 5위를 각각 거머쥐었다.
◇ OTT='기생수: 더 그레이' 1위(넷플릭스 2024년 4월 21일 기준)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 넷플릭스 TV부문에서는 지난 5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기생수: 더 그레이'가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전소니 구교환 이정현 주연의 '기생수: 더 그레이'는 인간을 숙주로 삼아 세력을 확장하려는 기생생물들이 등장하자 이를 저지하려는 전담팀 '더 그레이'의 작전이 시작되고, 이 가운데 기생생물과 공생하게 된 인간 수인(전소니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