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조현아가 절친 서윤아를 위해 김동완과 만난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11회에서는 서윤아가 조현아에게 김동완을 정식으로 소개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서윤아는 조현아와 카페에서 먼저 만나 근황 토크를 나눈다. 조현아는 서윤아의 밝은 모습에 "그동안 언니(서윤아)가 내가 소개팅해 준다고 해도 계속 싫다고 해서 걱정했었지"라며 "그분(김동완)은 어디 계셔?"라고 묻고, 서윤아는 "내가 좀 천천히 오라고 했다"며 쑥스러운 듯 머리를 만진다.
이때 조현아는 서윤아의 손에서 반짝거리는 커플링을 발견한다. 그는 "그거 커플링은 아니지?"라고 묻는다. 서윤아는 활짝 웃으며 긍정의 리액션을 하고, 조현아는 곧장 "뭐 하는 짓이야!"라고 버럭하며 귀엽게 질투한다.
이어 조현아는 서윤아에게 "(김동완과) 만나니 좋아?"라고 돌직구 질문을 날리고, 서윤아는 "오빠와 만나면 늘 재밌다"고 답한다. 하지만 이내, "큰 문제가 하나 있긴 하다"라고 운을 띄워 조현아의 귀를 쫑긋하게 만든다. 서윤아의 고민을 들은 조현아는 "걱정 말라, 나만 믿으라"며 김동완을 꼼꼼히 검증하겠다는 의지를 보인다. 나아가 "만약에 (김동완이) 마음에 들면 형부라고 부를게"라며 서윤아와 둘만의 약속을 한다.
때마침 김동완이 등장해 조현아와 세상 예의 바르게 인사를 나눈다. 서윤아는 조현아에게 김동완을 "OO 김동완"이라고 소개하고, 김동완은 한술 더 떠 "OOO 김동완입니다"라고 받아친다.
'신랑수업'은 이날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