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놀던언니2' 박정현이 음악에 대한 속내를 고백한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E채널·채널S '놀던언니2' 7회에는 'R&B 요정' 박정현이 게스트로 출격해, 채리나와 이지혜 이영현 아이비 나르샤 초아의 격한 환대를 받는다. 특히 대한민국 여자 보컬리스트 '4대 천왕'으로 꼽히는 '박소이거'(박정현·소향·이영현·거미)의 박정현과 이영현이 드디어 만나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날 방송에서 박정현은 꽃들이 만개한 숲속에서 '요정 자태'로 등장한다. 그는 "가수로서 걸어왔던 길에 공통점이 있어서, 서로 궁금한 점이 많지 않을까 기대하며 나오게 됐다"며 이영현과 정식 인사를 나눈다.
이에 언니들은 "드디어 '박소이거'의 '박'과 '이'가 만났다"며 귀한 투샷에 감격스러워한다. 특히 이지혜는 "'나는 가수다'의 레전드들이지 않느냐"고 반가워하고, 이영현은 "제가 (박정현과 만나서) 영광"이라며 연신 고개를 숙인다.
열렬한 환영 인사 후, 박정현은 비장의 요리 실력을 공개한다. 티본스테이크와 치미추리 소스, 카우보이 캐비어, 수제 나초 등을 직접 만들어 언니들에게 대접하는 것.
이어진 식사 자리에서 이영현은 박정현을 향해 "음악을 그만두고 싶을 때는 없었냐"고 묻고, 박정현은 "거의 매일"이라고 의외의 답변을 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에 이영현은 "듣는 사람은 바뀌지만 나는 매일 똑같은 노래를 부르니까, 어느 순간 기계처럼 부른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고 털어놓는다.
'놀던언니2' 7회는 이날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