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건망증 심해져 치매 의심…매니저 이름 기억 안나"

입력 2024.04.21 21:59수정 2024.04.21 21:59
김승수 "건망증 심해져 치매 의심…매니저 이름 기억 안나"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미우새' 김승수가 최근 치매를 의심하게 된 에피소드를 전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패널로 붐이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이날 김승수와 이상민은 치매 검사를 위해 병원을 찾았다. 김승수는 "술 먹고 필름 끊기는 일이 거의 없었는데 1년 전부터 빈도가 잦아졌다.
그러더니 술 안 먹은 평소에도 건망증이 되게 심해졌다"고 전했다. 그는 "1년 반 동안 (같이) 다닌 매니저 이름이 갑자기 기억이 안 나더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승수의 말을 들은 이상민은 "늘 부르던 이름이 생각 안 나는 건 좀 심각하다"며 김승수를 걱정했고, 김승수 역시 "그때 깜짝 놀랐다"며 "건망증의 정도가 너무 심해지니까 불안감이 오더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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