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텐트 밖은 유럽' 멤버들이 밤사이 야생 여우의 습격으로 닭을 도둑 맞았다.
21일 오후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 편' 9회에서는 배우 라미란, 한가인, 조보아, 류혜영이 스위스에서 아침을 맞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아침에 일어난 멤버들은 아수라장이 된 텐트 주변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누군가 텐트 주변 세팅해 둔 식탁을 헤집고 간 것. 범인은 다름 아닌 야생 여우였다. 한가인은 "나랑 눈이 마주쳤는데 나를 습격하려 했다"며 한밤중에 직접 동영상을 보이기도 했다.
야생 여우는 아이스박스를 열어 멤버들이 아침으로 요리하려고 남겨둔 닭을 가져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