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요정재형' 윤아가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서 공개된 '요정식탁'에는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로 활동하는 윤아가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윤아는 소녀시대 데뷔 전에 드라마에 출연했다. 데뷔작은 '9회말 2아웃'이며 '너는 내 운명'의 새벽이로 이름을 알렸다.
윤아는 19세였다면서 "시집살이하는 역할이니까, 지금 보면 그때 그걸 어떻게 했지 싶더라, 그 당시에 제일 어려운 것이 오빠 언니 선배님으로만 부를 때인데 '호세 씨 사랑해요' '어머님' 이런 것이었다"라고 말했다.
윤아는 '연기돌' 활동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이 없었다는 정재형의 말에 "욕할 사람은 욕하는 거다"라고 답하기도.
윤아는 "당시에 멤버별로 개인 활동을 했다, 저는 그런 일일드라마 출연을 하면서 확장했고 또 다른 멤버는 예능에도 나갔다, 그런 식으로 다 활동을 많이 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어느 쪽도 소홀히 하는 느낌이 싫어서 가수로 활동할 때는 '연기하고 바빠서 준비 못한거냐' 얘기 안 듣고 싶고 연기할 때 '무대에 서느라 준비를 이렇게 한 거니' 그 말을 안 듣고 싶었다"라며 "힘들어도 '괜찮아요'라고 했다, 감사한 거라고 생각하면서 지내왔던 게 컸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