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박명수에 '방귀 의심'…김수미 "내가 뀌었다" 고백

입력 2024.04.21 17:52수정 2024.04.21 17:51
김호중, 박명수에 '방귀 의심'…김수미 "내가 뀌었다" 고백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김수미가 방송 도중 방귀를 뀌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놨다.

21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이하 '사당귀')에서는 박명수가 라디오 DJ 총회를 여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VCR을 보던 중 김호중은 냄새를 맡더니 박명수에게 "방귀 뀌었냐"고 물었다. 이에 박명수는 발끈하며 "안 뀌었다"고 했지만 모두가 박명수를 나무랐다.
모두가 박명수라고 확신하는 분위기에 박명수는 "우리 엄마 걸고 맹세하는데 안 뀌었다"며 횡설수설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수미는 "내가 뀌었다"고 고백했다. 박명수는 김수미에게 "선생님이 뀌었어요? 왜 방귀를 뀌냐?"며 호통을 쳤고 김수미는 "나오는 걸 어떡하냐?"고 받아치며 김호중에게 "코가 대단하다"고 칭찬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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