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뭐' 유재석, 정선 오일장 패셔니스타 등극…김광규 통아저씨 변신

입력 2024.04.19 09:22수정 2024.04.19 09:22
'놀뭐' 유재석, 정선 오일장 패셔니스타 등극…김광규 통아저씨 변신 [N컷]
MBC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정선 오일장의 패셔니스타에 등극한다. 또한 김광규는 통아저씨로 변신, 패션쇼를 펼친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는 '은혜 갚은 민둥산' 편으로 꾸며진다. 지난 1월 할머니 손만두 복원에 큰 도움을 준 강원도 정선의 여사님들을 찾아가는 유재석 하하 주우재 박진주 이이경-이미주의 모습이 그려진다.

공개된 사진에는 여사님들의 선물을 사기 위해 정선 오일장을 방문한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민둥산 형님' '오일장 킬러' 김광규도 함께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이런 가운데 유재석과 김광규는 여사님들의 옷을 고르던 중 오일장 패션쇼를 선보인다. 유재석은 강렬한 원색의 옷들에 눈을 떼지 못하고 "이거 예쁘다"며 "내가 입으면 잘 어울릴걸?"이라며 패션 자신감을 보인다. 이어 유재석이 빨간색 조끼와 핫핑크 카디건을 '슬림핏'으로 소화하자, 멤버들은 "형 거네!"라며 구매를 부추긴다.

김광규도 진열대에서 고른 옷을 미친 핏으로 소화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멤버들의 칭찬에 기분 좋아진 김광규는 통아저씨 닮은꼴로 주목받자 춤까지 춰 주위를 폭소케 한다. 동생들의 '우쭈쭈'에 한껏 신난 유재석과 김광규의 오일장 패션쇼가 기대감을 높인다.

그런가 하면 멤버들은 은혜를 갚으러 왔다가 여사님들의 손맛을 제대로 맛보고 간다.
특히 혼자서 국 하나를 수일 동안 먹는다고 밝혀 짠함을 유발했던 김광규는 강원도 음식에 입이 터지고 만다. 그는 촬영도 잊은 채 "이건 싸가고 싶어"라고 말하는가 하면, 여사님 앞에서 날아다니는 '인간 야관문'이 된다고 해, 본 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놀면 뭐하니?'는 이날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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