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빅스(VIXX) 멤버 혁(28·본명 한상혁)이 군 대체 복무를 시작한다.
18일 혁은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대체 복무를 시작하기에 앞서 기초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훈련소에 입소한다. 훈련소 입소식 외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으며, 전역예정일은 2026년 1월 17일이다.
혁은 1995년생으로 빅스의 막내다. 앞서 빅스의 엔, 레오, 켄이 모두 군 복무를 마친 가운데, 혁은 그룹 내에서 마지막으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게 됐다.
한편 혁은 지난 2012년 빅스의 멤버로 데뷔해 독보적인 콘셉트와 퍼포먼스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2016년 영화 '잡아야 산다'를 시작으로 드라마, 연극,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배우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30일에는 입대를 앞두고 팬콘서트를 열고 군 복무 전 마지막으로 팬들과 직접 만나 소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