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데뷔 13주년을 앞둔 그룹 에이핑크(Apink)가 6년 만에 '아는 형님'에 출격한다.
JTBC는 17일 "에이핑크가 지난 2017년, 2018년 두 번의 출연에 이어 형님들과 세 번째 만남을 갖는다"고 알렸다.
에이핑크는 과거 출연 당시 예상치 못한 다양한 무대와 개인기는 물론, 강호동과 김희철까지 당황하게 하는 입담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어느덧 데뷔 13년 차를 앞둔 이들이 형님들과 다시 한번 보여줄 '찐친' 케미에 기대가 모인다.
특히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멤버들이 오랜만에 모여 전할 근황도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솔로 싱글 앨범 '배드'(BAD)로 돌아온 김남주, tvN '눈물의 여왕'에서 나비서 역으로 열연 중인 윤보미, JTBC '걸스걸스 온 파이어'에서 프로듀서로 활약 중인 정은지 등 여러 방면에서 맹활약 중인 에이핑크가 '아는 형님'에서만 들을 수 있는 각종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에이핑크가 출연하는 '아는 형님'은 오는 27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