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화제성 1위 굳건…'선재 업고 튀어' 단숨에 2위 추격

입력 2024.04.16 10:12수정 2024.04.16 10:12
'눈물의 여왕' 화제성 1위 굳건…'선재 업고 튀어' 단숨에 2위 추격
tvN 눈물의 여왕 포스터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눈물의 여왕'이 굳건하게 화제성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선재 업고 튀어'가 첫 방송부터 눈에 띄는 수치를 나타냈다.

K-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업체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16일 발표한 4월 2주 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 결과에서 tvN의 '눈물의 여왕'이 6주 연속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첫 방송 후 5주 연속 자체 최고 기록을 넘어서고 있다.

출연자 화제성 조사에서는 김수현이 2주 만에 다시 1위에 올라서면서 김지원과 나란히 세 번씩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조연인 박성훈과 곽동현 그리고 김갑수도 각각 5위,8위, 9위에 이름을 올렸다.

tvN의 새로운 월화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가 기대 이상의 화제성으로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재 업고 튀어'가 방송 첫 주에 기록한 화제성 점수 4만2393점은 현재 역대급 인기를 받는 '눈물의 여왕'의 방송 첫 주 3만9775점 보다도 높은 것은 물론이고 최근 1년 동안 시작된 TV 드라마의 중 가장 높은 반응을 받으며 시작한 드라마로 나타났다. '선재 업고 튀어'의 변우석과 김혜윤은 출연자 부문에서 나란히 3위와 4위에 올랐다.

3위에 오른 넷플릭스의 '기생수:더 그레이'는 공개 첫 주 대비 화제성이 26.8% 증가했으며 4위의 MBC '원더풀 월드'도 47.5%가 증가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우며 종영했다. ‘원더풀 월드’의 차은우와 김남주는 나란히 출연자 부문 7위와 8위에 올랐다.


지난주 공개된 디즈니+의 ‘지배종’은 5위로 시작했다. 주인공 한효주가 출연자 부문 10위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순위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방송 또는 공개 중이거나 예정인 TV 드라마와 OTT 오리지널 드라마 그리고 각 프로그램에 출연한 출연자를 조사 대상에 포함하였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