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해군 입대' NCT 태용, 멤버들이 잘라준 삭발 머리 공개 "더 좋아"

입력 2024.04.15 09:38수정 2024.04.15 09:38
'오늘 해군 입대' NCT 태용, 멤버들이 잘라준 삭발 머리 공개 "더 좋아" [N샷]
NCT 태용 SNS


'오늘 해군 입대' NCT 태용, 멤버들이 잘라준 삭발 머리 공개 "더 좋아" [N샷]
NCT 태용 SNS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해군 현역으로 입대하는 그룹 NCT(엔시티) 태용이 삭발한 모습을 공개했다.

태용은 지난 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태용은 삭발한 헤어 스타일로, 선글라스를 낀 채 힙한 매력을 드러냈다. 특히 그는 멤버들이 직접 자신의 머리를 잘라주는 영상도 공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태용은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머리는 멤버들이 잘라줬다"라며 "정우가 스타트였는데 너무 짧게…근데 이게 더 좋다"고 전했다. 이어 "스킨헤드 해보고 싶었다"며 "나름 힙하단 말이지"라고 덧붙였다.

태용은 15일 해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으며,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공개로 입소한다"고 밝혔다.


태용도 지난달 입대 소감을 전하며 "저는 앞으로도 멤버들, 팬분들과 이루고 싶은 것들이 많기에 군 생활도 열심히 하며 많은 것들을 배워오겠다"며 "다시 돌아올 때 더 나은 제가 되어서 무대 위에 서겠다"고 했다.

1995년생인 태용은 NCT 멤버 중 가장 먼저 군 복무를 하게 됐다. 태용은 지난 2016년 NCT U로 데뷔했으며, 지난해 6월 솔로로도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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