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경철 "'수사반장'서 범인 역할 많이해…기네스북 오를 정도"

입력 2024.04.15 00:26수정 2024.04.15 00:26
송경철 "'수사반장'서 범인 역할 많이해…기네스북 오를 정도"
'다큐플렉스-돌아온 수사반장 2부' 방송화면 갈무리


(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배우 송경철이 '수사반장' 시절 범인 역할을 했던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4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 MBC '다큐플렉스-돌아온 수사반장 2부'(이하 '다큐플렉스')에서는 최불암이 35년 만에 '수사반장' 촬영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35년 전 '수사반장'의 강도, 사기꾼 등 강력범 역할을 맡았던 MBC 6기 공채 탤런트 송경철과 MBC 1기 공채 탤런트 박상조가 만나 당시를 회상했다.

송경철은 "낮에 길을 가는데 여학생이 오다가 나를 보더니 기겁하고 도망갔다, 나를 범인으로 알더라"며 '수사반장'의 범인으로 출연했을 당시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샀다.

이어 송경철은 "아마 이계인하고 내가 기네스북에 오를 정도로 범인 역할을 제일 많이 했다고 하더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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