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눈물의 여왕' 박성훈이 어린 시절 홍해인을 구한 이가 자신이었다고 주장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연출 장영우, 김희원) 12회에서는 윤은성(박성훈 분)과 백현우(김수현 분)가 김지원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홍해인은 어린 시절 자신을 구한 것이 자신이었다고 주장하는 윤은성에 "그때 날 구했다고, 네가?"라며 이를 믿지 않았다.
이에 홍해인은 "몰랐네, 말하지 그랬어"라고 답했고 윤은성은 "난 아무말도 할 수 없었다"며 모슬희(이미숙 분)를 탓했다. 이어 그는 "그러니까 나랑 밥 먹자", "백현우는 매일 하면서도 기뻐하지 않던 그걸 난 정말 해보고 싶었다"며 홍해인을 향한 마음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