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런닝맨' 김종국이 '360도 회전 그네' 미션에 성공해 모두의 감동을 자아냈다.
14일 오후 6시 15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700회를 맞아 멤버들의 '700만원' 상금을 건 미션이 펼쳐졌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단체 미션인 '360도 회전 그네'에 도전했다. 멤버들은 실패할 때마다 줄어드는 상금을 지켜내기 위해 단합했지만, 도전한 인원 모두 '360도 회전'에 실패했다.
이에 따라 마지막인 김종국의 차례가 오자 멤버들은 "형, 해야 돼", "헬스인들이 다 보고 있어"라며 김종국을 응원했다.
김종국은 멤버들의 응원에 힘입어 그네를 힘차게 탔다. 그는 "이렇게", "넘어가자"라는 구호를 외치며 결국 360도를 도는 데 성공했다. 김종국이 미션에 성공하자 멤버들은 하나가 되어 기쁨을 표했고 하하는 "눈물 나려고 한다"며 뭉클한 감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