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신기루, '샵뚱'과 대환장 먹방 케미…패션쇼까지

입력 2024.04.14 17:57수정 2024.04.14 17:57
'전참시' 신기루, '샵뚱'과 대환장 먹방 케미…패션쇼까지
MBC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전지적 참견 시점' 신기루가 유쾌한 입담과 싹쓸이 먹방으로 안방을 사로잡았다.

신기루는 지난 13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 다재다능한 예능감으로 토요일 밤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신기루는 라디오 생방송을 위해 아침밥도 거부한 채 방송국으로 이동했다. 그런 신기루를 본 매니저는 "진짜 아침밥 안 드세요?"라며 걱정했고, 신기루는 "평소에도 네 기대에 부응하려고 먹은 거야"라는 센스 만점 답변으로 웃음을 안겼다.

신기루는 생방송을 앞두고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고, "루루 할 수 있어" "루루는 못 하는 게 없다"고 하는 등 스스로에게 주문을 거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신기루는 생방송이 시작되자 언제 긴장했냐는 듯, 적재적소의 리액션과 입담으로 웃음을 빵빵 터트렸다. 무사히 라디오 스케줄을 마친 그는 홍현희 성대모사로 김영철과 인사를 주고받는 유쾌한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다.

이후 신기루는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매니저와 함께 구내식당으로 향했고 미역국, 샌드위치 정식을 동시에 주문하는가 하면, 한식과 양식을 오가는 싹쓸이 먹방으로 보는 이들의 군침을 자극했다.

신기루는 또한 그의 최애인 '샵뚱' 한현재 원장의 집을 찾아 대환장 케미를 선보였다. 그는 보라색 양장으로 등장, 원장표 웰컴 드링킹부터 핑거 푸드로 먹방 예열에 나섰다. 이어 옷 물물교환이 진행, 신기루는 평소 샵뚱의 옷 스타일을 분석해 선별해 온 안성맞춤 아이템으로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샵뚱의 담요로 드레스 스타일을 연출하는 등 '샵뚱 하우스' 패션쇼로 시선을 강탈했다.


방송 말미, 신기루는 샵뚱의 15년 단골 고깃집을 찾았다. 그는 샵뚱의 진두지휘 아래 고기를 맛보고는 일명 '한현재 세트'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오겹살인데도 적당한 두께"라고 시식평까지 남기는 등 만족스러워하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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