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보이그룹 다크비(DKB)가 일본 신규 라디오 프로그램 DJ로서 현지 팬들과 만난다.
일본 규슈 러브 FM이 라디오 프로그램 'DKB의 고 업'을 론칭하는 가운데, 다크비가 진행자로 나선다. 다크비의 이름을 내건 프로그램이 탄생하는 만큼 일본 음악 시장 내 다크비의 상승세를 가늠케 한다.
'DKB의 고 업'은 다크비의 일본인 멤버 유쿠가 메인 DJ로 활약한다. 유쿠는 매회 멤버들을 게스트로 초대해 각 멤버의 매력을 끌어낸다. 특히 첫 방송에는 다크비가 완전체로 출연해 프로그램에 임하는 각오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펼칠 전망이다.
지난해 4월 전석 매진 속에 일본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한 다크비는 같은 달 일본에서 선보인 미니 2집으로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1위에 올랐다. 이들은 또한 지난해 9월 단독 제프 투어를 마친 데 이어 올해 1월 팬콘서트를 성료하며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다크비가 진행하는 일본 규슈 러브 FM 'DKB의 고 업'은 14일부터 격주로 오후 2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