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도 나와" 율희, 이혼 후 따로 사는 7세 아들과 다정한 통화

입력 2024.04.14 13:21수정 2024.04.14 13:21
"꿈에도 나와" 율희, 이혼 후 따로 사는 7세 아들과 다정한 통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최민환의 아들 7살 재율이가 따로 살고 있는 엄마 율희와 남다른 애정을 과시한다.

14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최근 이혼 후 아이를 육아 중인 최민환은 쌍둥이 자매 아윤-아린과 네일샵 놀이를, 아들 재율과는 놀이터에서 땀을 흘리며 노는 등 1인 다역의 양방향 육아 스킬을 발휘한다.

이 가운데 장남 재율의 의젓함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재율은 지치지 않는 쌩쌩한 체력을 자랑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재율은 태권도를 마치고 왔음에도 놀이터의 온 사방을 전력 질주하는 막강한 에너지를 선보인다. 또한 재율은 달리기를 하며 아빠 최민환을 이기기 위한 승리욕을 보여주고, 일일 코치님으로 변신해 최민환의 줄넘기 개수를 세어주며 코칭까지 도맡아 '장꾸' 매력까지 선사한다고. 이에 최민환은 "쌍둥이들은 앉아서 5시간 놀 수 있지만, 재율이는 3~4시간을 뛰어다닌다"라며 재율의 체력에 맞춰 열심히 뛰어다니는 노력형 육아를 펼친다는 전언이다.

그런가 하면 재율은 엄마 율희와의 영상 통화로 남다른 애정을 과시한다. 재율은 엄마에게 태권도에서 있었던 일부터 소소한 일상을 쫑알쫑알 털어놓는다.
율희는 "그랬어? 엄마도 맨날 자기 전에 재율이 생각하고 씻을 때도 재율이 생각해, 꿈에서도 재율이가 나와"라며 다정하게 재율의 마음을 보듬으며 애정을 드러낸다고. 더욱이 최민환은 "엄마랑 자유롭게 통화하라고 핸드폰을 사줬다"라며 여전히 아이들에게 소중한 엄마와의 관계를 지켜주는 아빠의 마음을 전한다.

이에 삼남매를 향한 가족애를 빈틈없이 채우고 있는 최민환과 사랑을 먹고 쑥쑥 자라고 있는 재율-아윤-아린의 모습이 담길 '슈돌' 본방송에 기대가 치솟는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시간대가 변경되어 14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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