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조선의 사랑꾼'에서 심현섭이 '최지우 닮은꼴' 소개팅녀와 만난다.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긍정 시그널을 주고받아 심현섭의 '102번째 소개팅' 성공 기대감이 커진다.
지난 15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심현섭이 '심고모' 심혜진과 결혼정보회사 대표의 손길로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 서울 소개팅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녹화 당시 심혜진은 심현섭의 102번째 소개팅을 위해 메이크오버는 물론, '입단속'까지 꼼꼼히 신경 쓰며 소개팅에 사활을 걸었다. 심혜진과 제작진까지 모두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심현섭의 소개팅녀가 등장했다. 심혜진은 "최지우 느낌이 살짝 있다"며 그녀의 미모에 감탄했고, 핑크빛 소개팅이 되기를 기대했다.
이후 소개팅녀는 심현섭의 첫인상에 대해 "방송에서 본 모습하고 너무 다르다"며 "지적이다"라고 말해 지켜보는 이들을 환호하게 했다. 황보라는 "여자는 '지적이다'라는 얘기가 나왔으면 마음에 든다는 것"이라며 "끝났다"고 호들갑을 떨었다.
이처럼 긍정 시그널이 넘쳐나는 102번째 소개팅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그 가슴 떨리는 현장이 더욱 궁금해진다.
한편 '조선의 사랑꾼'은 이날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