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단독 포상금 위해 '형사2팀' 과감히 배신

입력 2024.04.13 20:18수정 2024.04.13 20:18
하하, 단독 포상금 위해 '형사2팀' 과감히 배신
MBC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갈무리


(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하하가 수사를 함께 했던 팀원들을 고민 없이 배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장우성, 왕종석, 소인지/작가 최혜정)에서는 '수사반장 2024'로, 형사 1팀(유재석, 이제훈, 이동휘)과 형사 2팀(하하, 주우재,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의 수사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하하는 팀원들과 나눠져 수사하던 중, 포상금 가방을 발견했다. 하하는 찾은 가방 속에서 통장 비밀번호와 함께 '포상금을 팀원들과 나눈다면 함께 인출기로, 그렇지 않다면 혼자 조용히 빠져나가 작전의 승리자가 되길'이라고 써진 문구를 발견하자 혼자 포상금을 차지하기 위해 현금 인출기를 향해 달렸다.

현금 인출기로 향하던 중, 하하는 카드 비밀번호를 까먹어 가방이 숨겨진 장소로 다시 돌아갔고 가방이 있는 장소에서 팀원들과 마주쳤다.
하하는 어떻게든 팀원들을 따돌리려 했지만, 결국 주우재가 가방을 발견했다.

하하는 팀원들이 기뻐하는 틈을 타 가방 속 비밀번호가 적힌 카드를 빼돌렸고, 곧이어 텅 빈 가방을 확인한 팀원들은 당황했다. 하하는 "누가 가져간 거 아니냐"는 주우재의 의심에 곧바로 "박진주 어디 갔냐"며 박진주를 모함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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