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승 "차기작 두 편 엎어져"…업계 불황에 '체계적인 관리' 돌입

입력 2024.04.13 00:19수정 2024.04.13 00:19
이주승 "차기작 두 편 엎어져"…업계 불황에 '체계적인 관리' 돌입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주승이 근황을 공개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이주승이 출연, 체계적인 관리에 돌입하게 된 이유를 고백했다.

이주승은 앓는 소리를 내며 등장했다. 마스크팩을 한 채 괄사, 목 마사지를 하는 모습이 놀라움을 선사했다. 어느새 하루 루틴이 됐다고. 개그우먼 박나래가 "열심히 관리하네~"라면서 놀라워했다.

집안에 공개됐다. 오랜만에 선보인 집은 이전과 달리 휑해 보였다. 냉장고 안에도 식재료가 없이 썰렁했다. 이주승은 "요즘 닭가슴살만 먹기 때문"이라며 "관리한 지 한 달 반 정도 됐다"라고 알렸다.


특히 이주승은 인터뷰를 통해 "뭔가 심적 변화가 있었다"라면서 "차기작 두 편이 있었는데, 둘 다 엎어졌다"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아울러 "제 주변에 동료 배우들이 많은데, 미팅이나 오디션 이런 걸 본 친구가 없다. 그 정도로 작품 수가 줄었다"라며 "저 자신을 발전시켜야 이 불안감을 없앨 수 있을까 싶더라"라고 속내를 고백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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