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 안재현, 러브콜한 '나혼산' 출격…"드디어 왔네요" 의미심장

입력 2024.04.12 23:40수정 2024.04.12 23:40
'돌싱' 안재현, 러브콜한 '나혼산' 출격…"드디어 왔네요" 의미심장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돌싱' 안재현이 직접 러브콜을 보냈던 '나혼산'에 출격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나혼산')에는 배우 안재현이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오프닝에서 방송인 전현무는 "지난주 예고편 나가고 반응이 엄청 뜨겁더라"라며 안재현 얘기를 꺼냈다. "'나혼산'에 나오고 싶다고 러브콜을 대놓고 보냈다"라고도 덧붙였다. 앞서 안재현은 한 방송을 통해 "'나혼산'에 너무 나가고 싶다. 저만큼 당당하게 사는 사람이 어디 있나?"라고 했었다.

안재현이 무지개 회원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개그우먼 박나래가 "진짜 오셨네, 세상에 신기하다"라며 놀라워했다. 특히 안재현이 "드디어 왔네요"라면서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소원을 이루게 됐다"라고 감격했다.

그는 기안84와의 인연을 공개하기도. "형이랑 10년 전에 봤다. 영화 찍을 때 처음으로 만났다"라며 "저랑 주원이를 정말 예쁘게 봐주셨다.
'내 작품 출연해 줘서 고맙고 친하게 지내자' 했는데, 어쩔 수 없이 자연스럽게 멀어졌다"라고 해 웃음을 샀다.

기안84는 "초면에 술 먹고 얘기하는데, 매력 있더라. 설렜다"라면서 "이제 자주 보자"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안재현은 지난 2016년 동료 연기자 구혜선과 결혼했으나, 2020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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