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 안재현, 고양이와 사는 집 공개…"인테리어 NO" 친숙 그 자체

입력 2024.04.12 23:33수정 2024.04.12 23:33
'돌싱' 안재현, 고양이와 사는 집 공개…"인테리어 NO" 친숙 그 자체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돌싱' 안재현이 고양이와 사는 집을 공개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안재현이 반려묘와 지내는 집을 공개해 주목받았다.

이날 안재현은 기상하자마자 "뚱땡이~"라며 누군가를 불렀다. 창밖을 바라보던 고양이가 등장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전현무, 박나래, 키 등 무지개 회원들이 "웬일이야! 사람이야? 다리도 꼬고 있잖아?"라면서 배꼽을 잡았다.

안재현은 "서울 사는 38살 안재현이다. 10살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 이름은 안주"라고 첫인사를 건넸다.

이내 인테리어가 공개됐다. 본가에서 볼 수 있던 정감 가는 느낌이었다. "따뜻해 보인다", "어딘가 친숙하다", "본가 느낌이 있다"라는 반응이 나왔다.

안재현은 "이 집이 20년 된 걸로 안다. 역사와 전통이 있는 집"이라며 "아마 2년마다 계약하니까 제가 10대 세입자 아닐까 싶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아예 인테리어 안 했다.
이사 전날 확인하고 그냥 왔다"라고 밝혔다.

이를 지켜보던 개그우먼 박나래가 "고양이 이름은 왜 안주냐?"라며 궁금해했다. 안재현은 "제가 술을 좀 좋아해서 술안주의 의미 그리고 '안'재현 '주'인 해서 안주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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