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재와 이혼' 선우은숙, 13일 '동치미' 방송서 심경 밝힌다

입력 2024.04.12 17:45수정 2024.04.12 17:45
'유영재와 이혼' 선우은숙, 13일 '동치미' 방송서 심경 밝힌다
MBN 동치미 제공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동치미' 배우 선우은숙이 유영재와의 이혼에 대해 심정을 고백한다.

오는 13일 오후 방송되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어머니, 애 낳으면 봐주실 거죠?'라는 주제로 배우 남능미, 선우은숙, 패션디자이너 김종월, 배우 이인혜, 아나운서 최희, 개그맨 임하룡, 야구해설위원 최경환 등이 출연해 속 시원한 속풀이에 나선다.

선우은숙은 지난 5일 알려진 이혼 소식과 관련해 직접 심경을 밝힌다. 이혼에 관한 많은 추측성 기사가 쏟아진 가운데 선우은숙이 직접 '동치미' 녹화 현장에서 솔직한 심정을 전한다.

또 이날 스튜디오에 출연한 '6개월 맘' 이인혜는 "저는 아이를 늦게 낳아서 제가 환갑이 돼도 아이가 대학생밖에 안 되는 거잖아요, 그래서 너무 미안한 마음에 제가 완모를 하고 있어요, 2시간마다 밥 먹이고 조금 쉬려고 하면 또 먹여야 해서 정말 너무 힘들어요"라고 말문을 연다.

이어 이인혜는 친정엄마와 함께하는 6개월 아들 육아 일상도 공개한다. 영상 속에서 아들 규영이와 함께 친정집을 방문한 이인혜는 장난감을 일일이 세척하고, 친정엄마에게 아들이 누울 매트를 소독했느냐고 묻는 등 유별난 청결 염려증을 보인다.
그러자 친정엄마는 손자를 위해 특별한 치발기를 준비했다며 공개해 딸 이인혜를 기겁하게 만든다.

이날 이인혜는 남편 이병하를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그는 육아에 지친 아내와 장모를 위해 두 손 가득 들고 처가를 방문하는 자상한 면모가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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