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래퍼 스카이민혁이 학교 폭력(학폭) 의혹을 부인했다.
스카이민혁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3일 전 다음카페에 저에 대한 학폭 논란에 관한 글이 올라왔다"며 "해당 내용은 사실이 아니고 처음 다음카페에 글 쓴 사람은 처벌받으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금까지 그것을 사실이라고 믿고 비난했던 사람들은 해당 내용을 믿고 (글을) 올린 것이니까 지금까지는 그냥 두겠다"면서 "사실이 아니라고 했는데도 계속 글을 올리는 사람은 처벌받을 각오를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살다 보니 황당한 일이 생긴다"라며 "유명해진 덕분이라고 생각하고, 저는 제 음악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스카이민혁이 학폭 가해자라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다.
스카이민혁은 지난 2020년 방송된 엠넷 '쇼미더머니9'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쇼미더머니11'에도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