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박하선이 남편이 잘생겨서 화가 풀린 적이 있다고 이야기한다.
11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 새로고침'(이하 '새로고침')에서는 '이혼숙려캠프'를 찾은 부부들의 숨겨진 사연과 감춰뒀던 속마음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3년의 결혼 기간 이혼 신청을 3번이나 했다고 밝혔던 한 부부는 그럼에도 왜 이혼을 철회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에 박하선은 격하게 공감하며 "싸우고 자는데, 자는 남편의 코가 너무 예쁘더라"며 류수영의 외모 덕분에 화가 풀렸던 경험담을 밝혀 웃음을 유발한다. "안 잘생긴 사람과 살아본 적 없다"는 박하선의 말에 MC들 모두 "배부른 자의 여유"라며 부러움을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