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이시언에 천만원 넘는 명품시계 선물 "그냥 주고 싶었다"

입력 2024.04.11 09:29수정 2024.04.11 09:29
한혜진, 이시언에 천만원 넘는 명품시계 선물 "그냥 주고 싶었다"
유플러스 '내편하자3'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모델 한혜진이 이시언에게 명품 시계를 선물했다고 말했다.

지난 9일 공개된 LG유플러스 모바일TV 예능 프로그램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 시즌3(이하 '내편하자3') 0회에서는 한혜진이 절친 이시언에게 명품 시계를 선물했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되었다.

첫 녹화를 마치고 가진 회식 자리에서 한혜진은 과거 이시언에게 1000만 원이 넘는 C사의 명품 시계를 선물했던 이야기를 꺼냈다. 한혜진은 당시 결혼을 앞둔 이시언이 지금의 아내인 서지승에게 선물을 해주고 싶다며 자신이 차고 있던 시계에 관심을 보이자 망설임 없이 그 자리에서 풀어주었다는 것.

이에 박나래를 비롯한 MC들이 취해서 그런 것 아니냐고 농담을 하자 한혜진은 "그냥 준 사람이 되고 싶었다"라면서 친구를 위해서는 아낌없이 주는 남다른 우정으로 감동을 안겼다.


하지만 한혜진과 이시언의 훈훈한 우정 이야기의 여운이 채 가시지도 전, 엄지윤과 풍자는 “언니 이거는 어디 거예요?”, "귀걸이 예쁘다"라는 등 틈을 놓치지 않는 '명품 하이에나'로 돌변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진짜 좋아하면 나는 다 보여줄 수 있다"라고 한 한혜진은 녹화 중 자신의 자산 규모를 깜짝 공개하기도 했다는데.

이어 연애와 이상형에 대한 대화를 나누던 한혜진이 "연예인은 온전한 사랑을 주는 사람을 만나기 힘들다"라면서 씁쓸한 표정을 짓자, 다른 MC들도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했다고 해 이들의 속 깊은 대화에도 궁금증이 모아진다.

한혜진, 박나래, 풍자, 엄지윤의 가식 없고 내숭 없고 편견 없는 취중진담이 펼쳐진 '내편하자3' 0회는 유플러스 앱,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는 17일부터 매주 수요일, 목요일 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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