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9기 영철, 순자 앞 쿨한 고백…"내 이상형은 영숙"

입력 2024.04.10 23:12수정 2024.04.10 23:12
'나는 솔로' 19기 영철, 순자 앞 쿨한 고백…"내 이상형은 영숙"
SBS Plus '나는 솔로'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나는 솔로' 19기 영철이 쿨한 고백으로 웃음을 안겼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모솔특집' 솔로나라 19번지 남녀 출연자들이 각자 인연을 찾아 나선 가운데 영철이 순자 앞에서 "내 이상형은 영숙"이라고 밝혔다.

이날 영철은 "최종 선택 어떻게 하실 거냐?"라고 순자에게 물었다. 이어 "순자 님은 내색을 안 하더라. 난 표현을 잘하는데, 표현하는 것에서는 완전히 물과 기름이다"라고 강조했다. MC들이 깜짝 놀랐다. 송해나는 "섞일 수 없다? 너무 확실한 거절인데?"라며 놀라워했다.

이에 관해 순자가 "물과 기름이라고 했는데, 왜 그렇게 생각한 거냐?"라고 물었다. 영철은 "성향이 완전히 극과 극인 거야. 여러 가지에서 대비가 되더라"라고 답했다.

특히 순자가 이상형을 물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철은 이런 질문에 쿨하게 받아쳤다.
"있죠, 여기 여섯 분 중 한 분 있다"라고 알렸다. "영숙 님?"이라는 순자의 예상에 영철이 "맞다. 이상형은 그분이야. 차분하고 컨트롤 잘할 것 같아서 그런 분 좋아한다"라고 솔직히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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