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곽튜브 '애인 구함' 깃발 들고 '핫플' 양양 行…격한 환영

입력 2024.04.10 17:13수정 2024.04.10 17:13
전현무·곽튜브 '애인 구함' 깃발 들고 '핫플' 양양 行…격한 환영
사진=MBN '전현무계획'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방송인 전현무, 곽튜브(곽준빈)가 '애인 구함' 글자를 새기고 핫플레이스 양양으로 향한다.

오는 12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하는 MBN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 9회에서는 강원도로 무계획 여행을 떠나는 전현무, 곽튜브의 모습이 담긴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 곽튜브는 강원도 홍천 터미널에서 만나 곽튜브의 11년 전 군 생활 추억이 담긴 '뼈해장국 군인 맛집'에서 아침 식사를 해결한다. 그런 뒤, 전현무는 "오늘은 강원도 하면 떠오르는 걸 안 먹어볼 예정"이라며 예고한다.

이윽고 식당에서 나온 두 사람은 길을 걷다가 곽튜브 추억의 장소인 군용 마트에서 발걸음을 멈춘다. 여기서 전현무는 '전현무계획' 가방에 이름을 새기자고 제안하더니, 우발적으로 '애인 급구'라는 글자까지 요청한다. 이에 사장이 '애인 급구'를 새기기 시작하자, 전현무는 "글자가 이렇게 커요?"라며 예상 밖 크기에 깜짝 놀란다. 하지만 사장은 "이 정도는 돼야 효과가 있지, 이래야 빨리 장가 가"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긴다.

두 사람은 '애인 구함' 글자를 가방에 새긴 뒤 양양으로 향한다.
'양양 5일장'에 도착한 두 사람은 현지 상인들에게 격한 환영을 받는다. 특히 상인들은 전현무에게 "TV에서는 퉁퉁 하더니 얼굴이 조막만 하네"라고 '팩폭'(팩트 폭행)을 던져 웃음을 안긴다.

한편 '전현무계획'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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