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세자가 사라졌다' 수호가 아버지와 신하들 앞에서 혼쭐이 나며 '금쪽 세자'에 등극했다.
MBN 새 토일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극본 김지수, 박철/ 연출 김진만) 측은 10일 수호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세자가 사라졌다'는 지난 2021년 방송한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를 흥행케 만든 김지수, 박철 작가와 '킬미, 힐미',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의 김진만 감독이 의기투합한 드라마로 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당하면서 벌어지는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다.
수호는 극 중에서 보쌈으로 인해 일생일대 위기를 맞게 되는 세자 이건 역을 맡는다. 세자 이건은 탄탄대로의 삶을 살다 궁궐의 중차대한 비밀을 알게 된 후 자신의 운명을 되찾기 위한 여정을 떠난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이건(수호 분)이 신하들 앞에 무릎을 꿇고 아버지 해종(전진오 분)에게 꾸중을 듣고 있다.
한편 '세자가 사라졌다'는 오는 13일 오후 9시 40분 처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