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조우종, 정다은 부부의 새 집이 최초 공개된다.
8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조우종, 정다은 부부의 일상이 담긴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조우종, 정다은 부부는 학부모가 된 새로운 일상과 새 보금자리를 공개해 스튜디오의 이목을 끌었다.
정다은은 초등학교에 입학한 딸 아윤이의 등교 준비를 밀착 케어하며 평소와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를 본 스튜디오 MC 이현이는 "아이의 첫 사회생활이라 더 신경 쓰는 거다"라며 폭풍 공감했다.
이뿐만 아니라 뒤이어 공개된 새 집은 부부의 취향이 반영된 모던한 가구는 물론, 모델하우스 급 인테리어로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새로운 '기생종' 방을 본 스튜디오 MC들 역시 업그레이드된 방에 역대급 리액션을 보였다고 전해진다. 새로운 '기생종' 방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조우종, 정다은 부부에게 심상치 않은 기류가 포착됐다. 초등학교에 입학한 딸 아윤이의 교육관을 두고 설전이 벌어진 것. 서울대 출신 아내 정다은은 "우리도 남들 하는 만큼은 해야 하지 않냐"라며 완강한 모습을 보였고, 이에 조우종은 "남들 따라 하는 게 정답은 아니다"라고 이전과는 다르게 처음으로 정색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우종, 정다은 부부의 팽팽한 갑론을박을 지켜보던 스튜디오 MC들은 "두 사람 입장 모두 이해된다" "아이 있는 집은 다 공감한다"라고 여느 때보다 몰입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