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종' 이희준 "고위직 역, 초호화 레스토랑서 감탄하며 촬영"

입력 2024.04.08 11:31수정 2024.04.08 11:31
'지배종' 이희준 "고위직 역, 초호화 레스토랑서 감탄하며 촬영" [N현장]
배우 이희준이 8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지배종'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배종'은 2025년 새로운 인공 배양육의 시대를 연 생명공학기업 BF의 대표 한효주(윤자유 분)와 그녀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퇴역 장교 출신의 경호원 주지훈(우채운 분)이 의문의 죽음과 사건들에 휘말리며, 배후의 실체를 쫓는 이야기를 그렸다. 2024.4.8/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이희준이 '지배종'에서 고위직 역할을 소화한 것과 관련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디즈니+ 새 오리지널 '지배종'(극본 이수연/연출 박철환) 제작발표회는 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주지훈, 한효주, 이희준, 이무생 및 박철환 감독이 참석했다.

극 중에서 국내서 가장 영향력 있는 대기업 아들이자 국무총리 선우재 역을 맡은 이희준은 "외할아버지가 전직 대통령인 인물이다, 지금까지 맡은 역할 중 고위직이다, 조금 (위치가) 올라갔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극 중에서 아버지와 식사하는 신을 찍을 때 초호화 고층 레스토랑에서 촬영했다"라며 "진열된 위스키도 어마어마해서 촬영할 때마다 '우와' 하면서 실컷 구경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런 곳에 가본 적이 없었는데 선우재 역을 통해 고급스럽고 비싼 곳에 가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배종'은 2025년 새로운 인공 배양육 시대를 연 생명공학기업 BF 대표 윤자유(한효주 분)와 그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퇴역 장교 출신 경호원 우채운(주지훈 분)이 의문의 죽음과 사건에 휘말리며 배후 실체를 쫓는 서스펜스 스릴러로 오는 10일 처음 공개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