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김혜윤, 한강 다리 위 첫 만남…슬픈 눈빛

입력 2024.04.08 09:51수정 2024.04.08 09:51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김혜윤, 한강 다리 위 첫 만남…슬픈 눈빛 [N컷]
사진=tvN '선재 업고 튀어'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과 김혜윤이 함박눈을 배경으로 '최애' 아티스트와 열성 팬으로 처음 만났다.

tvN 새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연출 윤종호, 김태엽)는 측은 8일 첫 방송을 앞두고 류선재(변우석 분)와 임솔(김혜윤 분)이 함박눈이 내리는 한강대교 위에서 처음 조우한 스틸을 공개했다.

'선재 업고 튀어'는 유명 아티스트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 팬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 '최애'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타임슬립 로맨스다.

특히 해당 장면은 변우석이 "선재가 다리 위에서 처음 만나 눈을 맞고 있는 솔에게 우산을 씌워주는 1회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라며 "두 인물의 본격적인 인연이 시작되고, 앞으로 이어질 서사에서 우산과 다리에 대한 연결고리가 드러날 예정이니 절대 놓치지 말라"라며 가장 인상적이었던 신으로 직접 뽑은 만큼 관심이 집중됐다.

공개된 스틸은 최애 아티스트 류선재와 열성팬 임솔이 2022년 12월 31일 얼굴을 마주한 극적인 순간을 담는다. 이는 콘서트를 마치고 귀가하던 류선재가 한강대교 위에서 눈을 맞고 있는 팬 임솔을 발견한 모습이다.
임솔은 흩날리는 눈발 사이로 가까워지는 류선재를 바라보며 꿈인 듯 놀라 온몸이 굳고, 류선재는 임솔에게 우산을 씌워주며 설렘을 자아낸다. 깜짝 놀란 임솔과 달리 류선재는 말 못 한 사연이 가득 찬 슬픈 눈빛이어서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선재 업고 튀어'는 8일 오후 8시 50분 처음 방송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