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윤은성, 김지원 협박 "너 살리는 건 김수현 아니라 나"

입력 2024.04.07 21:34수정 2024.04.07 21:34
'눈물의 여왕' 윤은성, 김지원 협박 "너 살리는 건 김수현 아니라 나"
tvN 방송화면 갈무리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눈물의 여왕'에서 박성훈이 김지원을 협박했다.

7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연출 장영우, 김희원)에서 윤은성(박성훈 분)이 홍해인(김지원 분)을 병으로 협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현우(김수현 분)는 엄청난 복싱 실력으로 편사장에게 결국 고소장을 전달했다. 그 시각 백현우를 마중 나간 홍해인은 윤은성을 만났다. 윤은성은 "나 더 나쁜 마음 먹게 하지 마라"며 "지금부터 제대로 협박하러 왔다"고 했다.


윤은성은 "나, 네 의사 소견서 봤다, 근데 의사가 보호자가 아니라서 알려줄 수 없다고 하더라"며 "나, 네 보호자가 되려고, 나도 못 할 짓도 없다"고 했다.

이에 홍해인은 "마음대로 해라, 무서울 것 없다"고 반박했으나, 윤은성은 "네가 지키고 싶은 사람들 어떻게 망가뜨리는지 보려면 그래라"고 응수했다. 이어 "내일 기자회견 있다 거기로 와라, 너 살리는 건 백현우가 아니라 내가 한다"고 협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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