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김옥빈이 동생인 배우 채서진(30·본명 김고운)의 결혼을 축하했다.
김옥빈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오늘! 사랑하는 막둥이의 결혼식"이라며 "고운이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날"이라고 글과 함께 채서진의 결혼 화보 사진을 게재했다.
채서진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예비 신랑은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의 뜻에 따라 예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채 비공개로 진행됐다.
채서진은 지난달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 배우자는 참 따뜻하고 제가 닮고 싶은 사람이다"라며 "제 새로운 시작을 응원해 주시고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채서진은 1994년 4월생으로, 지난 2006년 MBC 드라마 '오버 더 레인보우'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 '커피야 부탁해' '연남동 패밀리', 영화 '초인' '커튼콜' '여자들' 등에 출연했다. 배우 김옥빈의 동생으로도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