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가수 보아가 의미심장한 은퇴 게시물을 남겼다.
6일 보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제 계약 끝나면 운퇴해도 되겠죠?"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팬들은 '운퇴'의 뜻을 여러 추론을 이어갔다. 일부 팬들은 사회 활동에서 손을 떼는 사전적 의미의 '은퇴'로, 또 다른 팬들은 '운동 은퇴'의 줄임말인 '운퇴'로 해석했다.
하지만 이후 보아는 "제가 오타가 났었네요, 은퇴"라며 본인이 올린 단어의 뜻을 명확히 했다.
최근 보아는 SNS를 통해 악플러들을 저격하는 글을 남겨 주목받기도 했다.
한편 보아는 지난달 26일 신곡 '정말, 없니?'(Emptiness)를 공개하고, 음악 방송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