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대디' 최민환, 전처 율희 언급 "아이들에겐 소중한 엄마"

입력 2024.04.06 08:58수정 2024.04.06 08:57
'싱글대디' 최민환, 전처 율희 언급 "아이들에겐 소중한 엄마"
KBS 2TV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슈퍼맨이 돌아왔다' 최민환이 삼남매 재율 아윤 아린을 향한 애틋한 속마음을 고백한다.

오는 7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20회는 '너는 나의 봄이야' 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싱글대디' 최민환과 아이들의 좌충우돌 육아현장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최민환은 저출생 시대에 무려 삼남매를 키우며 취미도 특기도 '육아'일 수밖에 없는 진정한 슈퍼맨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최민환은 이날 '슈돌' 출연에 앞서 삼남매 육아를 전적으로 책임지고 있는 싱글대디로서 재율 아윤 아린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한다. 그는 "아이들 생각해서 마음을 다잡았다"며 "최대한 아이들한테 트라우마가 남거나 상처가 되지 않도록 정말 많이 노력하고 있다"고 털어놓는다.

또한 최민환은 삼남매의 엄마인 전처 율희에 대해서도 솔직한 심경을 전한다. 그는 "제가 못하는 부분을 정말 많이 해주고 있다"며 "아이들에게는 소중한 엄마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원하면 언제든 볼 수 있게 하고 있다"고 다른 무엇보다 아이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우선인 아빠의 마음을 드러낸다.

최민환은 삼남매 재율 아윤 아린의 아침밥부터 집안일까지 도맡아 하며 엉덩이를 바닥에 붙일 새도 없이 부지런하게 움직인다.
그는 삼남매를 등원시킨 후에도 집에 돌아와 쉬지 않고 청소를 하는 꼼꼼한 면모를 보인다.

또한 최민환은 에너지 넘치는 7세 아들 재율과는 온몸으로 놀아주고, 꾸미는 걸 좋아하는 5세 쌍둥이 자매 아윤 아린과는 액세서리 샵에 방문해 헤어밴드를 구입하는 등 엄마와 아빠가 하는 일을 모두 커버하며 아이들에게 필요한 육아에 빈틈이 생기지 않게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인다고. 이에 노력형 슈퍼맨으로 거듭난 최민환의 육아는 어땠을지 더욱 궁금해진다.

'슈돌'은 이날부터 시간대가 변경돼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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