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정경호가 오랜 연인인 걸그룹 소녀시대 최수영과의 해외여행을 언급했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십오야'에는 '나영석의 와글와글' 콘텐츠인 '맛따라 멋따라 구구즈 따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나영석 PD는 정경호에게 "야 너 코가 탔냐?"고 물었다. 그는 정경호가 "호주 갔다가"라고 답하자, "놀러 갔다 온 거야?"라고 물었고, 정경호는 "네 수영이랑"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나영석 PD는 "너네는 10년 사귀어도 그렇게 좋냐"며 신기해했고, 정경호는 "12년!"이라고 정정하며 "아니 같이 안 하는 게 없으니까 뭐를"이라고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다.
나영석 PD는 "그냥 익숙한 존재야?"라고 되물었고, 정경호는 "뭘 혼자 해본 적이 없으니까, 무조건 같이 있는 상대"라고 털어놨다. 이에 나영석 PD는 "난 너 맨날 대명이랑 같이 있는 줄 알았어"라며 웃었고, 김대명은 "전 두 번째"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정경호와 수영은 지난 2014년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