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나 혼자 산다' 이종원이 단골 LP숍에서 '긍(정)수저'의 행복을 만끽한다. 또한 그는 취향이 쌍둥이처럼 닮은 8년 지기 절친과 만나 '티키타카'를 보여준다.
5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취향으로 하루를 가득 채우는 이종원의 일상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 이종원은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의상을 차려입고 집을 나선다. 그는 "주기적으로 마인드 컨트롤을 하기 위해 가는 곳이 있어요"라며 어딘가로 향한다. 차 안에서 아날로그 감성의 CD를 들으며 드라이브를 즐기는 이종원에게서 멋진 매력이 폭발한다.
이종원은 단골 LP숍에서 풍부한 음악 지식을 뽐내며 LP 고르기에 몰두한다. 원했던 LP를 발견하고 행복해하는 미소가 긍정 기운을 선사한다. 이어 그는 첫 번째 단골 LP숍에서 플렉스를 한 뒤 또 다른 단골 LP숍에서도 쇼핑 욕구를 발산한다. "오늘 통장 털리겠네"라며 LP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이 눈길을 모은다.
그런가 하면, 이종원이 산속 굽이굽이 깊은 골목에 있는 친구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눈길을 모은다. 서울에 상경했을 때부터 음악과 패션, 와인, 위스키 등 취향이 같아 친해졌다는 친구는 비주얼부터 범상치 않아 시선을 강탈한다.
이종원은 친구와 함께 요리한 음식으로 '먹방'을 즐기고, 과거 힘들었지만 행복했던 시절의 추억을 나눈다.
'나 혼자 산다'는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