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나무 올라가 찍는 벚꽃 인증샷 지적 "다 세금으로 가꾸는 것"

입력 2024.04.05 11:43수정 2024.04.05 11:43
박명수, 나무 올라가 찍는 벚꽃 인증샷 지적 "다 세금으로 가꾸는 것"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방송인 박명수가 곡예 벚꽃 인증샷을 지적했다.

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전민기 한국인사이트연구소 팀장이 출연해 박명수와 키워드로 이슈를 다루는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의 키워드는 벚꽃구경이었다. 이에 관련된 이슈 5위는 '곡예 인증샷'으로, 전민기 팀장은 "사람들이 나무 위로 올라가서 (사진을) 찍는다든가, 나뭇가지를 내려서 찍는다든가 하는 게 있다"라고 얘기했다.


이에 박명수는 "절대 하면 안 된다"라고 지적했다. 이러한 박명수의 이야기에 전 팀장은 "요즘에 워낙 벚꽃샷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많으니까 나는 좀 달라야겠다 싶어서 나무 타고 올라가서 찍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박명수는 "심어진 나무는 세금으로 가꾸는 거다"라며 "내 것처럼 다루면 안 된다, 항상 조심하셔야 한다"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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