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나는 솔로' 19기가 '120분 편성'으로 2주 연속 안방을 찾아간다.
5일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나는 SOLO)에 따르면 오는 10일과 17일 방송 예정인 144회, 145회를 120분으로 확대 편성하기로 결정했다.
'나는 솔로' 모태 솔로 특집인 19기는 지난 2월 14일 경북 상주시에서 시작했다. 출연진 12명은 모두 연애 경험이 거의 없지만 솔직하고 적극적인 로맨스 행보를 보여 시청자들에게 많은 응원을 받았다.
지난 2월 28일 방송한 138회는 평균 시청률 2.774%(이하 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또한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TV 비드라마 화제성'에서도 방송 내내 1위부터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같은 성원에 힘입어 '나는 SOLO'는 10일과 17일 방송분을 120분으로 확대 편성을 결정했다. 모태 솔로들의 '날것의 연애'를 더욱 진정성 있고 면밀하게 보여주기 위함이다.
양사 채널 관계자는 "'나는 SOLO'의 시그니처와도 같은 '모태 솔로 특집'은 모태 솔로가 여러 관계 속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시청자도 함께 성장하고, 응원한다는 점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최종 선택까지 2주 연속 진행되는 '120분 특별 편성'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고군분투하는 모태 솔로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