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 조여정, 칸 국제 시리즈 참석…5년 만에 재입성

입력 2024.04.05 08:39수정 2024.04.05 08:39
'타로' 조여정, 칸 국제 시리즈 참석…5년 만에 재입성
사진제공=LG유플러스 STUDIO X+U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조여정이 새 드라마 '타로'로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 참석한다.

5일 LG유플러스 STUDIO X+U에 따르면 공포 미스터리 시리즈 '타로'(극본 경민선/연출 최병길)가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이하 '칸 시리즈') 단편 경쟁 부문에 국내 최초로 초청된 가운데 조여정이 참석을 확정했다.

'칸 시리즈'는 4월 5일부터 10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전 세계 드라마와 시리즈 콘텐츠를 대상으로 열리는 축제다.

한 순간의 선택으로 뒤틀린 타로카드의 저주에 갇혀버리는 잔혹 운명 미스터리 시리즈를 그린 '타로'는 '1인용보관함', '피싱', '산타의 방문', '버려주세요', '고잉홈', '임대맘', '커플매니저'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총 7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작품이다.


그 중 조여정이 주연을 맡은 '산타의 방문'은 국내 최초로 단편 경쟁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작품이다. 특히 지난 2019년 영화 '기생충'으로 칸 영화제를 찾았던 조여정은 5년 만에 이번에는 시리즈로 다시 한번 칸에 재입성하게 됐다.

한편 조여정은 오는 8일 프랑스 칸으로 출국, 칸 시리즈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타로-산타의 방문'의 공식 상영을 비롯해 핑크카펫 등 칸 시리즈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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