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17기 영숙, 6기 영수 관심…"17기 영수? 안 왔으면 했다" 웃음

입력 2024.04.04 22:57수정 2024.04.04 22:57
'나솔사계' 17기 영숙, 6기 영수 관심…"17기 영수? 안 왔으면 했다" 웃음
SBS Plus '나솔사계'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17기 영숙이 6기 영수를 향한 관심을 내비쳤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Plus,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는 '나는 솔로' 화제의 출연자들이 '솔로민박'에 총출동해 눈길을 끌었다.

솔로민박을 찾은 12인의 남녀들이 초반부터 탐색전에 돌입한 가운데 17기 영숙은 사전 인터뷰 때부터 6기 영수를 언급해 설렘을 유발했다. 6기 영수도 17기 영숙을 지목하면서 커플 성사에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

남자들과의 대화에서 이런 상황을 알게 된 11기 영식이 여자들에게 그대로 전달했다. 그는 "남자 방에서 있었던 얘기를 여기서 해도 되냐?"라더니 "우린 지금 한 커플 확정이라고 생각한다"라며 6기 영수, 17기 영숙을 우회적으로 언급했다.

영숙이 인터뷰를 통해 속마음을 고백했다.
"모든 사람이 아무도 첫인상 선택 안 했는데 저만 한 느낌"이라며 "조금 민망한 것도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특히 "안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사람도 있었냐?"라는 제작진의 물음에는 17기 영수를 조심스럽게 떠올려 웃음을 샀다. 영숙은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사람, 안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사람 둘 다 있더라"라면서 "저 여기 주인공이에요?"라고 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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