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코미디언 김신영이 10년 전 배우 오지호의 고향 집에 방문했던 일화를 털어놓았다.
4일 오후 방송하는 채널S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다시갈지도'에는 배우 오지호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신영은 오지호와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오지호는 이국적인 외모와는 달리 "고향이 전라도 목포"라고 밝히며 친근감 넘치는 매력을 뽐냈다.
김신영이 스타의 고향 집을 찾아가는 예능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오지호의 고향인 목포에 방문해 오지호의 일가친척을 만난 적이 있다는 것. 김신영은 "오지호 씨의 작은 아버지를 잊지 못한다"라면서 당시 비화를 공개해 오지호를 당황하게 했다. 특히 김신영은 "작은 아버지께서 녹화 도중에 나를 톡톡 치시더니 '자네, 여자인가?'하고 물으시더라"라고 밝혀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