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신인 걸그룹 비비업(VVUP)이 '엠카운트다운'에 출격한다.
비비업은 4일 오후 6시 방송되는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번째 싱글 타이틀곡 '락던'(Locked On) 무대를 펼친다.
'락던'은 비비업의 정체성을 담은 곡으로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멜로디 라인이 특징이다.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갓세븐 등 국내 대표 K-팝 그룹의 히트곡을 제작한 프로듀서 이어어택이 곡 작업을, 댄스 크루 라치카가 안무 제작을 맡았다. 특히, '돈 워리'라는 가사에 맞춰 배를 쓰다듬는 동작이 포인트다. 강렬한 듯 부드럽게 리듬을 타며 마침내 비비업으로 첫발을 내디딘 네 멤버의 시너지를 보여줄 전망이다.
비비업은 한국과 인도네시아, 태국 출신 멤버로 구성된 다국적 걸그룹이다. 이들은 정식 데뷔 전인 지난달 31일 홍콩에서 열린 '케이콘 홍콩 2024' 프리쇼 무대에서 '락던' 퍼포먼스를 최초 공개, 키치하면서도 힙한 매력을 지닌 '하이틴 악동'의 등장을 알리며 전 세계 K팝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비비업은 4일 오후 6시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데뷔 활동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