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3' 정서주-배아현-오유진, 예능 출격…"인기 실감"

입력 2024.04.04 05:31수정 2024.04.04 05:30
'미스트롯3' 정서주-배아현-오유진, 예능 출격…"인기 실감" [RE:TV]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미스트롯3' 진선미(眞善美)가 예능에 동반 출격했다.

지난 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3' 진선미로 선정된 정서주, 배아현, 오유진이 나란히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을 만나자마자 배우 백일섭이 '찐팬'이라며 "한 회도 안 빠지고 다 봤다"라고 알렸다. 배우 이승연 역시 "첫 회부터 마지막 회까지 늘 본방 사수했다"라며 거들었다.

이에 방송인 전현무가 '미스트롯3' 인기를 언급했다. "최고 시청률이 20.6% 나왔다더라. 엄청난 인기다. 요즘 인기 실감하냐?"라고 물었다.

정서주가 입을 열었다. "처음에는 실감이 안 났는데, 학교 가거나 택시 타면 다 알아보시더라. 택시는 1시간 거리를 이동 중이었는데, (기사님이) 1시간 내내 얘기하시고 칭찬해 주셨다"라고 전했다.

배아현이 이어 "길거리 다니면 수군수군하면서 쳐다본다. 외향적인 어머니들은 '배아현 씨 아니냐?' 하면서 반갑게 인사하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소고깃집에 갔더니 된장찌개 리필까지 해주셨다"라고 해 웃음을 샀다.

끝으로 오유진은 "저는 중학교 3학년이라 학교에 다니고 있는데, 원래 친해지고 싶었던 친구가 투표 인증까지 하면서 저한테 친해지고 싶다고 먼저 다가왔다.
그때 조금 (인기가 있다고 느꼈다)"라고 고백했다.

이를 듣던 전현무가 "혹시 남자 친구냐?"라며 기습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오유진이 "저는 여자중학교 다닌다"라고 선을 그어 큰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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