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뻔뻔함으로 무장…"덱스 자리 노려" 대폭소

입력 2024.04.03 23:03수정 2024.04.03 23:03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뻔뻔함으로 무장…"덱스 자리 노려" 대폭소
MBC '라디오스타'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이 '라스'에 떴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충주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유명해진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이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과시했다.

그는 "충주의 덱스"라는 자기소개로 시작부터 웃음을 줬다. 뻔뻔함으로 무장한 모습에 MC 김구라가 "정말 뻔뻔하다. 예능 하려면 뻔뻔해야 한다"라며 감탄했다.

김선태 주무관은 충주시 유튜브 채널에 관해 "구독자 수가 65만 명이다. 충주 시민은 약 21만 명이다"라고 알렸다. "국내 지자체 구독자 수 1위다. 동북아 지자체 중에서도 1위다. 서울, 도쿄보다 높다"라고도 강조했다. 김구라를 비롯한 출연진이 "대단하다"라면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 가운데 MC들이 "충주맨이 지상파에 입성했는데 덱스의 자리를 노린다고?"라는 질문을 던졌다. 김선태 주무관이 "덱스와 공통점이 몇 개 있죠"라고 받아쳐 폭소를 유발했다.


그는 "성인 남자라는 점"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아울러 "최근 제가 '전참시'에 나간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김구라가 "진짜? 작정하고 나섰구나?"라며 재차 놀라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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